로레알코리아, 2030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 비전 선포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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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2030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 비전 선포식 성료

  • 지난 3일, 국내 협력사들에게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경영 목표 공유

[사진]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3일 삼성동 본사에서 ‘미래를 위한 로레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2020년 7월 6일]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는 지난 3일(금)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비전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협력사 임직원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했다.

비전 선포식은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축사,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의 ‘미래를 위한 로레알’ 비전 소개와 함께 로레알의 다양한 지속가능 프로그램의 성과와 사례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은 환경 및 사회적 도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의 한계를 존중하면서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로레알 그룹의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목표이다. 2030년까지 제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에 100% 재활용 자원 및 바이오 기반 자원을 활용하고, 2016년 대비 온실 가스 배출량을 50% 절감하는 등의 2030까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구체적 내용을 담고 있다.

로레알은 협력사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비전 선포식 역시 협력사들에게 로레알의 새로운 비전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함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소비자의 지속가능한 선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제품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나타내는 라벨링 메커니즘을 개발해, 프랑스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 및 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해 1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해 자연 해양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5천만 유로를, 순환 경제 관련 프로그램 지원하기 위해 5천만 유로를, 취약 여성을 돕기 위해 5천만 유로를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110여대의 영업차량을 하이브리드카로 교체했으며, 물류센터에서의 에너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1년부터 시행한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5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